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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34·박소연)이 수원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조유민(25)과 오는 11월 결혼한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며 향후 소연의 더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소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활약, '롤리폴리(Roly-Poly)', '왜 이러니'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2세대 걸그룹을 대표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하며 본업인 가수뿐 아니라 MBC '복면가왕'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 드라마 및 뮤지컬까지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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