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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유이가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친화력이 좋다는 유이는 이요원의 가족 여행에 따라갔다고. 유이는 "드라마를 같이 촬영했는데 따님이 고등학생 됐을거다. 그 친구랑 잘 맞아서 여행간다고 하길래 '이모도 좀 가자고 이야기 좀 해달라'고 해서 따라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머님, 아버님 역할의 선배님들에게 '딸로 나오는 유이라고 합니다. 식사하셨어요?'라면서 계속 말을 거는 스타일이다"며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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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는 매운 것도 좋아한다고. 유이는 "어머니께서 유치원에서 김치를 안 주는데 콧잔등에 땀이 날 정도로 먹었다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의원을 다녔었는데, '나이가 들면 속이 아플거다. 매운 걸 끊어라'고 해서 한의원을 끊었다"며 해 웃음을 안겼다.
언니와 돈독한 사이라는 유이는 "언니가 더 인기가 많았다. 자존심이 상해가지고"라면서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다. 3살 터울인데 언니가 졸업하면 내가 1학년이었다"고 했다. 이어 "언니가 부회장을 할 정도로 인기도 많고 공부도 잘했다"며 "언니 졸업 후 나를 보러 선배님들이 오셨는데, '너가 유나 언니 동생이야? 어'하더니 가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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