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런닝맨' 보다 '놀면뭐하니'"…김종국 "母, 하하 '런닝맨'서 표정 안 좋다고" ('런닝맨')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1-16 17:38 | 최종수정 2022-01-16 17:3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하하의 '놀면 뭐하니?' 선택에 '런닝맨' 멤버들이 배신감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패션센스가 공개됐다.

이날 본격 게임에 앞서 제작진은 "하하씨가 오랫동안 고민하던 질문에 대한 답을 얻었다더라"고 준비한 자료를 공개했다. 최근 하하는 'MBC 연예대상'에서 '런닝맨'과 MBC '놀면 뭐하니?' 중 '놀면 뭐하니?'를 선택한 바 있다.

당황한 하하는 "이거?"라고 했고, 김종국은 배신감에 하하의 손길을 거부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 갔다. 어머니가 하하는 '놀면 뭐하니?' 시작하고 나서부터 '런닝맨'에서 표정이 안 좋다고 하더라"라며 했다. 이에 유재석은 "오프닝에서 이걸 트냐"고 했고, 하하는 "나 이제 어떻게 하라는거냐"며 당황했다. 이어 하하는 "여기는 11년 됐고, 거기는 막 시작하지 않았냐. 막내딸 같은거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전소민은 "거기서는 밝고 여기서는 왜 표정이 안 좋고"라고 했고, 양세찬은 "거기서는 열심히 하고 여기서는 대충 하냐"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역효과만 난 어설픈 해명에 하하는 "오해하지마라"고 했고, 토요일 직장 동료인 유재석은 "고맙다"면서 빠르게 손절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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