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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의 미담이 공개됐다.
PD는 "(홍진경 집안일 도와주시는) 이모가 나한테 전화가 왔다"고 말했고, 놀란 홍진경은 "우리 집 이모가?"라고 되물었다. 이에 PD는 "나한테 전화하더니 'PD님 이거 어떻게 알릴 방법이 없을까?'라면서 '(진경이) 너무 많은 도움을 줬는데 이걸 어떻게 세상에 알릴 수 없을까?'라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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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홍진경은 "사람마다 기부하는 방식이 다 있지 않냐. 난 지금까지 내 주변에 챙길 사람이 너무 많았다. 유독 내 주변에 힘든 사람들이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그런 분들은 인터뷰 안 해주지 않냐. 그러니까 내가 기부한 게 다른 연예인들에 비해 알려지지 않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PD는 "그래서 이모가 너무 아쉬워했다"고 말했고, 홍진경은 "이모가 많이 오바하신다"면서도 뭉클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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