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신스틸러' 황정민, 9아토엔터와 전속계약..한소희X정일우와 한솥밥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황정민이 9아토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연기 내공은 물론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가진 황정민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새로운 울타리가 되어 앞으로의 연기 인생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눈부신 활약을 펼칠 황정민의 앞날을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황정민은 극단 목화 출신으로 연극 '남자 충동'으로 제34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였으며, 영화 '지구를 지켜라', '박수칠 때 떠나라', '카트'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2020년 출연한 MBC 드라마 '카이로스'에서는 유일한 가족인 딸을 지켜내고자 비밀을 떠안고 사라져야만 했던 인물 곽송자를 연기하며 미스테리 하면서도 절절한 사연을 가진 캐릭터를 혼신의 연기로 표현해내 큰 인상을 남겼다.

연극 무대를 넘어 영화, 드라마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범접 못 할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황정민이 9아토엔터테인먼트와 새 계약을 체결하며 만들어 낼 시너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한편,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 정일우, 이다인, 지혁(초신성), 김도현, 김무준, 윤서아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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