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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7번 사업 실패, 사채 빚 7억 원". 이봉원이 수많은 위기를 극복한 방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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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실패 후에도 항상 당당했다는 이봉원. 그는 "속은 쓰릴지 몰라도 겉으로는 전혀 티 안 냈다. 손을 벌리지도 않았다"면서 "너무 기죽으면 안 된다. 아내도 닦달하는 스타일이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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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봉원은 취미로 등산을 할 때는 수천만 원의 등산 장비를 구입, 히말라야 갈 때는 가기 전날 집에 이야기를 했다고. 이에 임원희는 "보내주냐"고 하자, 이봉원은 "내가 가는 건데?"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자 이상민과 임원희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박미선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놀랐다.
이봉원은 "29년 결혼 생활 중 가장 큰 위기는 언제였냐"는 질문에 "늘 위기다"며 "항상 사람이 긴장하며 살아야 한다"며 긍정왕의 웃음을 지어 폭소를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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