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하 10도에 굳~~~~~~이 스키를 타겠다고 턱에 고드름 만들어가며 발가락 손가락 다 꽝꽝 얼려가며 스키를 탄 이유는 새로 산 스키복이 넘나리 마음에 들기 때문. 기럭지야 힘내. 다음엔 좀 따뜻할 때 오는 거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스키복을 입고 늘씬한 몸매를 뽐내는 전혜빈의 모습이 담겼다. 전혜빈은 스키 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놀라운 유연성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전혜빈은 "안타까운 내 기럭지. 2센티만 더 컸으면"이라며 귀여운 한탄을 늘어놨다. 또 "영하 10도는 아닌 거로. 오돌오돌 오돌뼈되어 온몸이 쑤셔온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