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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미스터리 추리 영화 '나일 강의 죽음'(케네스 브래너 감독)이 원작 신드롬을 이을 필람 무비로 발돋움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연출 및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은 케네스 브래너와 제작진은 "갱에서 몇몇 캐릭터를 좀 더 강화시켜 작은 변화를 주고, 영화적인 표현을 위해 요소들을 합치기도 했다"면서 "애거서 크리스티가 추구하는 정신과는 일맥상통하게, 하지만 원작보다 더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로 영화화시켰다"면서 극강의 서스펜스는 물론 다채롭고 화려한 비주얼로 완성도있는 작품을 탄생시켰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나일 강의 죽음'은 케네스 브래너, 갤 가돗, 아네트 베닝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세계적인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진실을 숨기고 있는 용의자로 분해 명품 열연을 예고한다. 여기에 전 세계 단 4대뿐인 65mm 카메라로 담아낸 이집트 나일 강의 아름다운 전경과 웅장한 스케일의 초호화 여객선의 비주얼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극강의 서스펜스 스토리, 명품 배우들의 열연, 황홀하고 매혹적인 비주얼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영국의 소설가 에거서 크리스티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지어진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케네스 브래너, 갤 가돗, 레티티아 라이트, 톰 베이트먼, 에마 매키, 아네트 베닝 등이 출연했고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연출한 배우이자 감독 케네스 브래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9일 국내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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