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강남이 축구 한일전 때 한국을 더 많이 응원한다고 했다.
강남은 낯선 상황에 "너무 불편하다", "면접이랑 상관없는 사람들이 왔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권혁수는 "면접이 원래 불편한 거다"고 했고 구잘은 12년도 귀화했다며 "저도 한국 국적자"라고 말했다.
이어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면접이 시작됐다.
대한민국 화폐에 그려진 인물, 태극기 문양의 의미 등 여러 질문이 나왔고 강남은 엉뚱한 대답을 늘어놔 또 한 번 웃음을 더했다.
"축구 한일전에서 어느 나라를 응원하냐"라는 질문이 나오자 "누가 그딴 질문을 했냐"고 발끈하면서 "진짜 솔직하게 엄마랑 아빠랑 싸우는 느낌이라 불편해서 안 본다"고 답했다.
권혁수는 "애매하게 답하지 말라. 누구를 응원하냐"며 다시 물었다. 강남은 "그래도 와이프가 전 국가대표니까 한국 쪽을 많이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9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했다. tokkig@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