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14kg 감량 후 결혼 3년만에 임신 "7월 초 출산 예정" [공삭]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01-11 11:37 | 최종수정 2022-01-11 11:37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11일 이수지 소속사 A9미디어는 "이수지 씨가 지난해 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새 생명을 품게 된 사실을 알게 됐다. 오는 6월 말에서 7월 초 출산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A9미디어는 "이수지 씨가 만삭의 몸이 될 때까지 시청자 분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며 "태어날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단 마음으로 현재 주어진 방송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수지는 출산 후 체력 회복과 육아 상황을 맞춰가며 가능한 빠른 복귀도 계획하고 있다.

이수지는 최근 시즌2를 시작한 쿠팡플레이 'SNL KOREA'에 시즌1에 이어 크루로 다시 합류 해 활약 중이며,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고정 출연 중이다. 또 MBC '복면가왕' '안싸우면 다행이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수지는 2018년 12월 남편 김종학 씨와 결혼 후 꾸준히 2세에 대한 바람을 밝혀왔다. 이수지가 운동과 함께 식생활 습관까지 모두 고쳐가며 약 14kg을 천천히 감량한 것도 건강한 몸을 만들어 2세를 갖기 위한 노력 중 하나였다. 남편 김종학 씨 역시 결혼 후 금주까지 하며 함께 노력해 온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수지는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임신관련 소식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