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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역대급 컴백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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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는 "어느 정도는 우리의 이야기가 투영됐다. '블레스드-커스드'를 비롯해 우리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더 노력하고 우리의 길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더 공감이 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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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승은 "분위기나 콘셉트가 가장 큰 차이다. '태임드-대시드'는 청량 콘셉트였다면 '블레스드-커스드'는 강렬하고 파워풀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것"이라고, 니키는 "두 곡의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블레스드-커스드'를 처음 듣고 멋있다고 생각했고 퍼포먼스가 궁금했었다"고, 제이는 "이번 곡이 가장 엔하이픈 다운 느낌을 잘 담은 곡이라 생각한다. 지난 앨범에서 청량미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엔하이픈다운, 엔하이픈만이 할 수 있는 퍼포먼스"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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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는 "뮤직비디오도 세기말 감성을 활용해 레트로한 무드를 담아봤다. 멤버들의 개인컷과 퍼포먼스도 많이 들어갔다"고, 니키는 "일곱 멤버가 다 다른 세트를 썼다. 멤버마다 분위기도 다르고 잘 나온 것 같다"고, 희승은 "레드 컬러 착장이 힘을 실어주는 느낌이 들어서 멋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정원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처음으로 기타를 던져봤다. 뮤직비디오에는 안 나와서 아쉽긴 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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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은 "포인트 안무도 멋있지만 전체적으로 퍼포먼스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다크한 콘셉트에 맞춰 표정에 신경을 많이 써봤다. 개인적으로 방탄소년단 선배님이 칼군무로 유명하신 만큼, 선배님들처럼 우리도 칼군무 느낌을 가져가고 싶어서 선배님들을 많이 참고했다. 우리도 칼군무 퍼포먼스로 인정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 정규 1집 앨범, 시상식, 팬미팅과 리패키지 앨범 연습을 동시에 진행했었다. 준비 기간이 그렇게 길지 않은 만큼 한번 연습할 때 몰아서 많이 연습했다. 하루에 7~8시간 연습한 적도 있었다. 노력한 만큼 '무결점 칼군무'라는 수식어를 가져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성훈은 "이제까지 했던 안무 중 체력적으로 가장 힘든 안무였다. 연습할 때 배로 준비하고 체력관리에 신경썼다. 우리만의 퍼포먼스는 '무결점 칼군무'와 파워풀한 안무다"고, 선우는 "퍼포먼스 자체도 강렬하고 동선이동이 많아서 연습하며 힘들긴 했지만 멤버들끼리 으X으X하며 열심히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제이는 "데뷔 초부터 해왔던 콘셉트,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무대에 자신감이 있다. 가장 잘하는 부분인 것 같다. 강한 임팩트를 많이 보여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연습에 임하는 것 같다. 앞으로의 콘셉트에 한정짓는 건 아니지만 현재 우리가 할수 있는 가장 최선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다"고, 니키는 "우리가 데뷔한지 1년 정도 됐다. 다양한 콘셉트에 도전해보고 싶다. 이제까지의 경험을 살려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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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승은 "밀리언셀러나 오리콘 차트 1위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 실감이 안났다. 우리가 이렇게 큰 성적을 거둘 수 있게된 건 팬분들 덕분이다. 좋은 소식이 들릴 때마다 우리가 점점 더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게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연습실서도 팬분들이 앞에 계신다고 생각하고 연습하는 습관이 들었다. 또 꾸준히 소통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팬분들이 좋아해주시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제이크는 "엔진(엔하이픈 팬클럽) 분들의 사랑이 없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고, 선우는 "데뷔하고 나서 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앨범을 낼 때마다 바람이 실현되고 있는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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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엔하이픈을 더 많은 분들께 각인시켜 드리고 싶다.엔하이픈의 모습이 제대로 담긴 역대급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K팝 그룹 중 가장 퍼포먼스가 뛰어난 그룹이란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니키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희승은 "팬분들의 함성 소리로 가득한 무대에서 공연하는 게 목표"라고, 정원은 "글로벌 K팝 라이징 스타라는 수식어로 불리고 있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건 엔진 분들 덕분이다. 감사하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앨범 정말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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