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오영수 美 골든글로브 수상 축하.."선생님의 깐부"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2-01-10 18:40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정재가 선배 배우 오영수의 골든글로브 남우 조연상 수상을 축하했다.

오영수는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버리힐즈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TV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이라는 영광에 올랐다.

이에 '오징어 게임' 주연 이정재가 "일남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선생님과 함께 했던 장면들 모두가 영광이였습니다. 선생님의 깐부로 부터"라며 직접 축하 멘트를 적었다.

이정재는 이날 시상식의 남우 주연상 후보로 올랐지만 넷플릭스와 함께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시상식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정재는 극중 오영수와 함께 찍은 구슬치기 신 사진을 올리며 당시 화제가 된 대사 '우린 깐부잖아'를 인용해 오영수의 골든글로브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ly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