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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뮤지컬 음악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가
또한 이번 작품의 마리아 역을 맡아 스크린 데뷔를 앞둔 레이첼 지글러는 함께 후보에 오른 마리옹 꼬띠아르, 제니퍼 로렌스, 엠마 스톤, 알란 헤임 등 쟁쟁한 배우들을 제치고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주목해야 할 독보적 신예의 등장을 기대케한다.
뿐만 아니라 아니타 역으로 활약한 브로드웨이의 실력파 배우 아리아나 데보스 역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며 배우들의 뜨거운 에너지로 완성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처럼 연이은 수상 소식에 이어 국내 개봉을 이틀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까지 기록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이뤄낼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셀 엘고트, 레이첼 지글러, 아리아나 데보스, 데이비드 알바즈, 마이크 파이스트 등이 출연했고 '죠스' 'E. T.' '환상특급' '쥬라기 공원' '라이언 일병 구하기' '캐치 미 이프 유 캔' '레디 플레이어 원' 등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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