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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서 새로운 변화와 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민상운이 한밤중까지 단활을 기다리고 그를 걱정 어린 눈빛으로 맞이하는 모습은 두 사람에게 다가온 변화를 직감케 한다. 단활 역시 제 손을 조심스레 감싼 그녀를 물끄러미 보고 있어 과연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때 밖으로 나온 민시호(공승연)가 이런 둘의 모습을 놀란 눈으로 바라봐 공기가 한층 무거워진다. 손을 보면 혼의 기억을 읽던 단솔(공승연)처럼 전생의 능력을 그대로 갖고 있는 민시호는 단활과의 접촉에서 그가 불가살이란 사실을 알아차린 후 여전히 경계심을 품고 있다. 특히나 이번 생에선 언니 민상운이 누구보다 소중한 그녀이기에 단활의 복수와 모든 전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 위태로운 줄타기가 이어지고 있다.
불가살 여인(권나라)의 저주인 검은 구멍을 없애기 위해 환생한 민상운의 혼을 깨려는 옥을태가 또 한 번 그녀를 꾀어내기 위해 계략을 꾸민 것일지 혹은 또 다른 적이 등장한 것일지, '불가살' 8회에서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계속될 예정이다.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 8회는 오늘(9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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