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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야구선수 황재균이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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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자연스레 미혼인 황재균에게 모두의 시선이 쏠렸다. 황재균은 "저도 결혼 해야죠"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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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는 새해를 맞이해 어머니와 언니를 초대, 가족 모임을 가졌다. 모두 모여 만두를 빚기도. 김미려는 정성윤에게 "정서방이 올해 한건 해야지"라고 말했다. 정성윤은 "조회수 468만을 기록한 유튜브 영상이 있다"라고 어깨를 으쓱하며 "기반을 잘 닦아서 다른 콘텐츠도 많이 개발하겠다. 기대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미려 어머니는 "결혼 전부터 기대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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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훈장은 다음 목적지에 대해 "돼지를 보러 갈 거야"라고 말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여행이 아닌 사실은 돼지 농장 견학이 나들이 목적이었던 것. 아내는 "내가 이럴 줄 알았다. 늘 이런 식이야"라며 분노했다. 김 훈장은 직접 돼지우리에 들어가 새끼돼지들에게 먹이를 주는 등 열의를 보였다. 아내에게도 먹이를 줘 보라고 적극 제안, "가족 사업을 하려면 가족이 돼지를 잘 알아야 한다"라며 굽히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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