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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밴드 자우림 보컬 김윤아가 유년 시절, 가정 폭력의 아픔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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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박사는 "끔찍한 아동 사건이 일어나면 저도 상처가 될 때 있다. 어떤 마음일지 이해가 된다. 근데 왜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건지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일을 너무 많이 한다는 점도 격하게 공감하지만 저는 진짜 힘들면 쉰다. 본인이 쉬는 걸 결정할 수 있지 않나. 근데 왜 그게 안될까를 생각해야 된다"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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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이젠 김윤아도 누군가의 아내로 한 가정을 꾸린 상황이기에 남편 김형규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김윤아는 "만화로 비유하자면 저는 극사실주의고 남편은 명량만화체다. 본질적으로 웃길 준비가 돼있는 사람이라 안심이 됐다. 가부장적인 면도 하나도 없다"라고 밝게 웃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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