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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논문 표절 논란 이후 활동을 중단한 가수 홍진영의 근황이 전해졌다.
해당 계약이 체결되면서 홍진영의 출연료도 공개됐다.
이진호는 "이 과정에서 흥미로운 일이 벌어졌다. 출연료가 적나라하게 공개된 것"이라며 "홍진영의 행사출연료가 1400만 원, 예능 출연은 300만 원, 음악프로그램은 10만원, 라디오 등 기타 프로그램은 50만원이었다. 광고는 건당 3억, 콘서트는 회당 41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고 말했다.
또 "홍진영이 이번 계약으로 엄청난 돈을 벌었다고 오해하는 분이 있을 거다. 홍진영은 이번 투자 계약으로 자기 기획사의 지분인 17.5%를 50억에 넘긴 것은 현재 처한 환경 탓이 컸다. 2020년 10월 논문 표절 논란이 터지면서 치명타를 입었기 때문이다. 언니 홍선영의 영향 역시 적지 않았다. 처음 함께 방송에 출연했을 때는 신선하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이후 홍선영 위주로 방송이 진행되자 분노를 유발한다는 반응이 나왔다. 논문 표절 비난이 커지는 상황에서 홍선영과의 방송은 엄청난 역풍이었다. 결국 자매는 2020년 11월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홍진영은 자숙에 돌입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50억을 받은 걸 보니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닌 것 같다. 어떻게든 우리보다는 잘 먹고 잘 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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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의 근황에 대해서는 "홍진영과 함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했던 매니저가 있었다. 홍진영이 자숙 중 지난해 5월 결혼한 매니저의 축가까지 챙길 정도로 두 사람 사이는 끈끈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을 끝으로 결별했다. 이유는 밝혀 지지 않았지만 매니저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들 역시 특별한 업무 없이 쉬고 있는 상황이다. 홍진영의 회사가 얼마나 어려웠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고 말했다.
홍진영의 복귀 시점도 다가오고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이진호는 "100억의 거액의 투자금을 받은 것을 보면 복귀도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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