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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이병진이 딸의 영재테스트 합격을 알렸다.
지인들은 "어떤 곳에 합격을 한 것이냐"고 물었고, 이병진은 "첫글자를 보라"고 힌트를 줬다.
이병진이 올린 글귀의 첫글자 내용은 '영재테스트 합격'이었다. 아빠 이병진도 딸 못지 않은 센스를 드러내며 딸의 합격을 알린 것.
2019년 방송한 KBS 2TV '생존자들'에 아빠 이병진과 출연한 8살 예음양은 재난 상황에서 지하철 탈출 성공에 어떤 게스트보다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예음 양은 지하철 문 수동개폐기 위치를 정확히 짚어내 문을 열었다. 또한 탈출보다 구호물품 획득에 몰두하는 어른들을 설득했다. 뿐만 아니라 뜨거운 연기를 피해 "몸을 낮추세요"라고 지시한 것도 예음 양이었다. 예음 양은 손수건에 물을 묻혀 호흡기를 보호하는 방법까지 가르쳤다. 소방관이 "학교에서 잘 배웠다"고 극찬할 정도.
한편 이병진은 2008년 11월 6세 연하의 홈쇼핑 전문 게스트 강지은 씨와 5년 교제 끝에 결혼해 결혼 4년만에 딸을 얻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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