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연호, '소녀의 세계2' OST 두 번째 가창자 발탁. 빼어난 가창력에 귀호강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1-07 08:37 | 최종수정 2022-01-07 08:38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그룹 베리베리의 연호가 tvN D 오리지널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2'의 두 번째 가창자로 발탁됐다.

'소녀의 세계2' OST를 제작하고 있는 Stone Music Entertainment에 따르면 그룹 베리베리의 메인 보컬로 청량함 넘치는 목소리의 주인공 연호가 두 번째 OST '럼 펌'(Rum Pum)의 가창자로 발탁됐다.

'소녀의 세계2' 두 번째 OST '럼 펌'은 이 드라마의 음악 감독인 김지혜 음악 감독이 작곡한 노래로, 귀엽게 통통 튀는 신스 플럭 사운드와 일렉 기타 연주를 통해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미디움 템포 곡이다.

좋아하는 사람을 마주할 때 느껴지는 기분 좋은 떨림을 담은 노래로 너무 좋아 어지럽기까지 한 순수한 감정을 연호만의 싱그럽고 풋풋한 보컬로 만나볼 수 있다.

연호가 속한 그룹 베리베리는 지난 2019년 데뷔한 그룹으로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서 빅스 이후 7년 만에 론칭한 보이그룹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및 영상 제작, 앨범 제작까지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줘 크리에이티브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베리베리의 메인 보컬인 연호는 넓은 음역대와 풍부한 성량을 자랑하는 멤버로, 앞서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해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OST에 민찬, 계현과 함께 참여한 경험이 있는 연호는 이번에 '소녀의 세계2'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OST 가창에 나선다.

베리베리의 메인 보컬 연호가 부른 '소녀의 세계2' 두 번째 OST '럼 펌'은 6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한편 연재 시작과 동시에 네이버 월요 웹툰 1위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2'는 십대들의 첫사랑과 우정, 꿈에 대한 고민을 사랑스럽게 그려낸 작품이다. 최예나, 유선호, 이원정, 지한, 한채경, 황보름별, 권현빈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요일 네이버 TV, V LIVE, 일본 ABEMA, 동남아 WeTV를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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