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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와 장기용은 함께 떠날까.
하영은에게 진심을 다해 마지막 제안을 한 윤재국. 윤재국의 마음과 사랑을 누구보다 잘 아는 하영은. 두 사람의 애틋한 모습이 '지헤중' 14회 엔딩을 장식했다. 이런 가운데 1월 7일 '지헤중' 제작진이 15회 본방송을 앞두고 공항에서 마주한 하영은과 윤재국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재국은 커다란 짐가방을 든 채 서 있다. 하영은은 그런 윤재국 앞에 서 있다. 두 사람 주변의 분주한 사람들을 통해 이들이 있는 곳이 공항임을, 윤재국이 파리로 떠날 시간이 다가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과 표정이다. 슬픔보다 아련함, 애틋함 등 사랑의 감정이 가득한 것.
끝을 향해 달려가는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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