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라기2' 권율 "초보 남편 무구영, 시즌2와 달리 성장했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2-01-07 11:3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권율이 '며느라기2' 속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8일 첫 방송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2...ing'(이하 '며느라기2')가 7일 오전 제작발표회를 열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광영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박하선, 권율, 문희경, 백은혜, 최윤라가 참석했다.

무구영 역의 권율은 "무구영이라는 인물은 시즌1과 달리 성장한 부분이 물론 있고 변화가 있지만, 아주 극적인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진 않다. 경험이 쌓이면서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 뿐이지 사람 자체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 더 나아지려고 하지만 또 다시 벌어지는 상황 속에서 보여지는 견해차이도 보일 예정이다"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하며 입을 열었다. 그리고는 "초보 남편으로서 시즌1에서 무구영은 50점이었다면 시즌2에서 무구영은 조금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50점은 넘을 것 같다"며 캐릭터에 대한 점수를 매겼다.

한편,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민사린(박하선 분)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8일 오전 10시 첫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 사진 제공=카카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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