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라기2' 문희경 "변화하지 않는 시母 캐릭터, 나도 답답할 때 많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2-01-07 11:2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문희경이 '며느라기2' 속 캐릭터에 대해 말했다.

8일 첫 방송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2...ing'(이하 '며느라기2')가 7일 오전 제작발표회를 열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광영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박하선, 권율, 문희경, 백은혜, 최윤라가 참석했다.

시어머니 박기동 역의 문희경은 착한 드라라 '며느라기'에서 유일한 악역 캐릭터라는 의견에 대해 "결코 악역은 아니다. 박기동이라는 인물은 그냥 예전부터 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 살아온 한 가정의 평범한 어머니이다. 나름의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저도 박기동 연기를 하면서 답답할 때가 있다. 어쩜 이 어머니는 이렇게 달라지지가 않나 싶을 때가 많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민사린(박하선 분)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8일 오전 10시 첫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 사진 제공=카카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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