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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쓰면 뱉고 달면 삼키는 것도 어느 정도 선은 있지 않을까.
그도 그럴것이 해체한 팀의 공식 SNS 채널은 남겨진 팬들을 위해 보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해체한 러블리즈의 공식 SNS 계정을 드리핀을 위한 홍보의 장으로 바꾼 것에 팬들은 불쾌함을 드러내고 있다.
더욱이 러블리즈의 해체 과정이 순탄하기만 했던 것도 아니다. 러블리즈는 2020년 9월 미니 7집을 끝으로 1년이 넘는 공백기를 갖다 해체했다. 보통 팀이 해체하기 전에는 스페셜 싱글이라도 발표하며 팬들의 마음을 달래는게 정석인데, 러블리즈는 1년 넘게 앨범은 커녕 방송활동조차 전무했다. 오죽하면 지수가 "우리도 최대한 할 수 있는 걸 했다. 앨범 내고 싶다고 안한게 아니다"라고 토로했을 정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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