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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 연기로 미국행을 취소했다.
시상식이 연기되면서 방탄소년단의 미국행도 연기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발표한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출국할 예정이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시상식 참석을 준비중이었으나 연기 소식을 접하고 논의를 멈춘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의 장기 휴가는 3월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그래미 어워즈' 참석 전까지 약 2개월 간 장기휴가를 갖기로 했었다. 그러나 '그래미 어워즈'가 연기되면서 장기휴가도 연장될 가능성이 생겼다. 실제로 뷔는 6일 '언제까지 쉬느냐'는 팬의 질문에 "더 쉬고 싶다"는 답을 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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