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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강주은이 과거 유산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강주은은 "그 기대가 이루어지는 순간이 있더라"고 했고, 그때 아기 옷을 발견한 최민수는 "이해했다. 우리 나이에 보물을..."이라며 웃었다.
이에 제작진은 "임신을 했느냐"고 물었고, 강주은은 "내가 지금 53세다. 내가 갓마더라 임신한 딸을 위해 준비한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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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은 "내가 임신한 게 아니다. 내가 항상 원했던 게 딸이다. 딸이 혜림인데 임신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준비한 아이 옷을 우혜림에게 건넸다.
우혜림은 "성별 나왔다. 아들이다"고 했고, 최민수와 강주은은 "축하한다"며 축하를 건넸다.
과거 강주은이 임신했을 당시 아기 옷을 직접 골랐다는 최민수. 그러면서 강주은은 "너무 간섭했다"면서 "내가 입덧을 해야하는데 남편이 다 했다"고 떠올렸다. 이에 최민수는 "입덧을 내가 했다. 내가 더 먹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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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최민수는 잔소리 폭탄에 자리를 떠났다. 이 모습을 지켜본 우혜림은 "걸크러쉬 모습에 반했다. 남편을 잘 휘어잡을 수 있는 카리스마를 배우고 싶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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