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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팀 YGX의 턴즈가 '스걸파'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라운드 '원 탑 크루 미션'은 가장 자신 있는 퍼포먼스를 자유롭게 선보이는 미션. 각자의 장점을 돋보이게 만드는 안무를 창작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마지막으로 나선 턴즈는 독보적인 콘셉트로 등장했다. '거미'라는 콘셉트로 다크한 매력을 선보였고, 퍼포먼스로도 무대를 장악했다. 노제는 "스킬이면 스킬, 표정이면 표정, 구성이면 구성, 그리고 콘셉트의 끝이라고 볼 수 있는 턴즈만의 무기를 다 넣은 무대 같다. 무대마다 놀라운 팀은 처음"이라며 극찬했다. 압도적인 무대 덕에 턴즈는 289점을 받았다.
사전 챌린지 미션과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턴즈는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턴즈는 "첫 무대부터 스케일에 있어서 한계에 부딪힐 위기가 있었다. 우려를 정말 많이 했는데 라운드마다 마스터님들이 포인트만 피드백해줏서 저희가 라운드마다 진심을 다해 피드백을 수용해 보려고 했다. 덕분에 매번 좋은 무대가 나왔던 것 같다"며 "'스걸파' 모든 친구들이 고생했지만, 턴즈 친구들도 고생 많았고, 많이 힘들었을텐데 연습하며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그만큼 좋은 친구들이다. 이 시간 이후로도 더 새로운 모습, 도전적인 모습, 레벨업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이 기대해달라"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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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카 리더 가비는 "클루씨 친구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버거웠을 수 있었을텐데 끝까지 강인하게 달려와준 것에 대해 고맙고, 대견하다는 말 해주고 싶다. 라치카는 클루씨 만나서 행복했고 즐거웠다. 우린 이게 끝이 아니다. 앞으로 계속 같이하자"고 응원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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