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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개통령' 강형욱도 개물림 사고를 피하지 못했다.
물리고 난 후, 혼자 속삭이는 말이있어요. '절대 아이들이 물리면 안돼.' 습관처럼 말한다. 정말 아프다. 그냥 아프네?가 아니라, 손을 물렸는데 허리를 못피고 다리를 절고 입술이 저리다. 저는 손도 노동하는 사람같이 험하고 거칠다. 그런대도 이렇게 다치는데 아이들이 물리면. 후우. 저도 조심할테니 우리 모두 조심하자"고 덧붙였다.
강형욱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손에 응급실 입구 앞에서 손에 두꺼운 붕대를 칭칭 감은 모습이 담겼다. 그의 SNS에는 빠른 쾌유를 바라는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강형욱은 발려견 행동 교정 전문가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반려견 행동 교정에 대한 꿀팁을 전수해주고 있다. 현재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 고정 출연 중이며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프로듀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강형욱 SNS 글 전문
또 물렸네. 그냥 간단히 놀다가 물렸어요. 제 손이 공인줄 알았다네요. 오랜만에 뼈하고 인사도 했어요. 새해에는 보지 말자고 서로 덕담도 했어요. 응급실갔는데 너무 아파서 소리를 조금 질렀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네요." 저는 "매일 떨어집니다.." 약국에서 약받는라 기다리는데 옆에 할머니가 "내가 물릴줄 알았어. 뭣좀 끼고해"
물리고 난 후, 혼자 속삭이는 말이있어요. "절대 아이들이 물리면 안돼." 습관처럼 말해요. 정말 아프거든요. 그냥 아프네?가 아니라, 손을 물렸는데 허리를 못피고 다리를 절고 입술이 저리죠. 저는 손도 노동하는 사람같이 험하고 거칠어요. 그런대도 이렇게 다치는데 아이들이 물리면...후우...
저도 조심할께요. 우리 모두 조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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