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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여고추리반2'가 유료 가입 수치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돌아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평여고로 전학 간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의 첫날 모습이 그려졌다. 묘한 기시감을 느끼며 학교에 입성한 추리반 멤버들. 하지만 살벌했던 새라여고 때와 달리, 태평여고 2학년 2반 친구들과의 첫 만남은 유쾌했다. 급작스러운 댄스 신고식까지 화끈하게 선보이며 친구들에게 존재감을 톡톡히 어필했다.
그러나 새 학교를 즐길 시간도 없이 기다렸다는 듯 사건이 발생했다. 누군가 학교 설립자의 초상화에 붉은색으로 낙서를 해놓은 것. 범인을 잡으면 포상을 해주겠다는 교감 선생님의 말씀에 멤버들은 폐지 직전인 추리반을 살리고자 의지를 불태웠다. 누가, 어떤 목적을 안고 이런 기묘한 일을 벌인 것인지 밝히기 위해 학교를 샅샅이 살피던 멤버들. 의문의 남자의 등장은 이들을 혼란과 공포에 빠뜨렸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들과 쫄깃한 전개는 강렬한 엔딩을 선사, 짜릿한 미스터리 어드벤처의 서막을 열었다.
티빙 관계자는 "'여고추리반2'가 첫 주 좋은 반응을 보이며 티빙 첫 오리지널 시리즈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라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강력한 스토리와 반전이 예정되어 있어 새로운 팬덤 유입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 2회는 오는 7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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