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콘서트 '스우파 온 더 스테이지'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특히, 새해에 진행된 마지막 서울 앵콜 공연에서 8크루들은 마지막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듯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함께 북받치는 감정으로 눈물을 보였고, 관객들은 8크루들을 위한 깜짝 메시지 이벤트로 진한 감동을 더했다. 또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서 활약 중인 TOP6 크루 뉴니온, 미스몰리, 브랜뉴차일드, 클루씨, 턴즈, 플로어가 특별한 무대를 꾸며 많은 응원을 받기도.
무엇보다 '스우파 온 더 스테이지'를 이끌어온 8크루들이 직접 전한 감사 메시지도 눈길을 끈다. 먼저 YGX 리정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큰 역사를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라치카 가비는 "댄서들을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댄서들을 보러 온 관객분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좋은 무대를 더욱 많이 만들겠습니다"라고, 원트의 효진초이는 "전국투어를 끝내면서 시원섭섭 하지만 댄서로서 다양하고 많은 경험 했습니다. '스우파' 덕분에 2021년 행복하게 마무리 하고 2022년을 멋지게 맞이했습니다. 저희 댄서들도 이 기회로 한층 성장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라고, 웨이비 노제는 "처음 주인공으로 서는 무대라 감회가 새롭고 이렇게까지 사랑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한 기억이었습니다. 이제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끊임없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고, 다른 많은 댄서분들도 계속 이런 기회가 생겨 더욱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문이 열릴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스우파 온 더 스테이지'를 주최, 주관한 CJ ENM 관계자는 "댄서들이 주인공인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면서, 많은 관객분들이 춤이란 언어에 열광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았고, 댄스라는 장르가 가진 무한한 힘과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댄서들이 설 수 있는 무대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이번 무대를 채워주신 관객 여러분들과 댄서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스우파'와 댄서들을 응원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된 전국 투어 콘서트 '스우파 온 더 스테이지'는 첫 공연인 서울 지역 티켓이 오픈 1분만에 매진되었으며, 전 지역 공연 좌석 완판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