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이경규, 딸 결혼식에서 만세 삼창 하는 모습 잊을 수 없어"('호적메이트')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01-03 09:40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호적메이트' 김정은이 이경규 딸 이예림 결혼식에 참석한 리얼한 후기를 공개한다.

4일 정규 편성 첫 방송에서 김정은은 최근 진행된 이경규 딸 이예림 결혼식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히 공개한다. 직접 결혼식에 참석했다는 김정은은 "선남선녀 모습에 보는 내가 다 흐뭇했다"라고 회상한다. 또 "이경규 선배님의 만세 삼창을 부르는 모습을 잊을 수 없다"고 말해 '호적메이트' 스튜디오가 웃음 바다가 된다.

이어 김정은은 이예림 결혼식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한 가지를 꼽는다. "결혼식 답례품으로는 아마 최초가 아닐까 싶다. 이건 정말 이경규 선배님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선물"이라고 전하는 것. 과연 이경규가 준비한 특별한 답례품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김정은은 '호적메이트' 녹화 내내 육준서를 향한 특별한 팬심도 공개한다. 김정은은 "육준서는 정말 굴욕 없는 비주얼이다. 끝나고 사인 받고 싶다"라고 고백한다.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김정은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호적메이트' 출연진들의 마음도 무장해제 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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