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안다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떠났다.
안다는 2012년 '말고'로 데뷔, '힙노타이즈' '터치' '택시' '드레스룸' 등을 발표했다. 그는 홍몽 유명 연예기획사 엠퍼러엔터테인먼트에서 2017년 에스팀으로 이적했다가 2018년 빅뱅 출신 승리의 '셋 셀 테니'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뒤 YG 계열사인 YGX로 적을 옮겼다. 포털사이트 프로필상 안다의 현재 소속사는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다.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에는 송강호 비 하니 영재 잭슨 등이 소속돼 있다.
다음은 안다의 글 전문.
제 노래를 기다려주는 팬분들께 많이 미안해요
지난 2021년 하반기에 저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고, 2022년 새해에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합니다.
팬분들께 언제 어떻게 전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마음이 좀 정리된 후 이제서야 전하게 됐어요. 지난 3년간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부족한 저를 정말 많이 도와주셨고, 그 시간들은 또한 제가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는 인생의 중요한 계기가 됐습니다.
제가 어딜 가더라도 응원해주는 고마운 사람들 잊지 않을 거고, 덕분에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한걸음씩 새롭게 펼쳐진 길을 가보고자 합니다.
좋은 음악과 멋진 모습으로 찾아 뵐 거라는 제 마음과 약속은 변함 없으니까 많이 응원해주세요. 2022년에는 더 자주, 건강한 모습으로 꼭 만나요.
Happy New Year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