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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김돈규가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어느 날 갑자기 자취를 감추고 활동을 중단 것에 대해 김돈규는 "3집 '단'을 녹음하면서 동시에 '얀'이라는 가수의 프로듀싱을 동시에 진행했다. 병행을 하다보니까 목에 무리가 간 거다. 목젖을 잘랐다. 목젖이 너무 많이 늘어나서 숨 쉴 때도 힘들도 잘 때도 힘들었다. 목소리도 안 터지고 성량도 작아져서 차선책을 구했던 게 목젖을 자르는 수술이었다. 그런데 수술 이후 목소리 컨트롤이 안됐다. 가수가 자기 노래 못 부르면 그것만큼 슬픈 게 없다. 제 노래를 제가 못 부르는 게 정말 절망적이었다. 아예 노래를 안 하고 쉬면 나아질까 싶었다. 그런데 쉬다보니까 노래 연습을 안 하게 되고 잊게 되고 열정도 떨어지더라. 그렇게 시간이 계속 흘러갔다"고 털어놨다.
그런가하면 지옥 같았던 2019년 떠올리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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