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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는 솔로' 4기 출연자 정자(가명)와 영철(가명)의 갈등이 깊어졌다. 정자는 '나는 솔로' 촬영 기간 영철의 폭언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고 영철은 이를 즉각 부인했다.
또한 자신의 직장에 장난전화, 별점 테러 등이 이어지고 있다며 "허위사실에 근거한 선을 넘는 조롱과 성희롱에 대해 법적 대응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영철과의 갈등에 대해서는 "촬영하는 4박 5일 동안 두려움을 넘어서 공포에 떨어야 했던 순간들이 많았다. 4기 영철님께서 라이브 방송에서 이미 언급하셨듯이 최종선택 당시 10분가량 지속된 폭언이 그중 하나"라며 "버텨보려 했지만 최종선택 당시 긴 폭언을 듣고 무너지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다. 최종선택 단계에서도 계속 도움을 요청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촬영이 종료된 시점부터 지금까지 계속 정신과 상담을 받고, 약을 복용 중"이라고 주장했다. 정자는 끝으로 "이 영상으로 인해 논란이 더욱 커지지는 않을까 염려되고 두렵다"면서 "다시 한번 미성숙했던 표현과 저의 태도에 대해서 사과드리고 반성한다"고 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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