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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과 일화를 공개했다.
김소영은 "오늘따라 셜록이가 아빠랑 밀당을 심하게 해 상진이 뻗어서 잠시 잠들었다"며 "주방이 시끄러운 소리에 깨어난 상진은 내 얼굴을 보자마자 오이를 그렇게 두껍게 썰면 안된다, 오이 물기를 그렇게 한약재 달이듯이 짜면 어떡하느냐, 등등 영지 랩하듯이 속사포 잔소리를 했다"라고 폭로했다.
또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는 '그리고 사실 난... 오이를... (이하생략)' 오이도 잘못 썰었다고 매도당하고 어차피 맛없겠지... 버릴까 흑흑 하고 한 입을 먹었는데 너무 너무 맛있어서, 마음이 풀렸다. 내가 다 먹어야지"라고 속상해 했다.
한편, 김소영과 오상진은 2017년 결혼, 슬하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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