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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은 촬영의 설렘을 알게 해준 작품"
극중 가장 생동감 높은 빌런 캐릭터라는 평을 받은 화완옹주를 소화한 서효림은 악역임에도 미워만 할 수 없는 인간적인 매력을 더하며 결혼 후 복귀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영조의 금지옥엽으로 오만방자한 화완옹주의 면모를 날카롭게 소화한 것은 물론, 양아들 정후겸(권현빈)과의 애틋한 모자 관계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화완의 입체성을 완성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서효림은 "결혼후 첫 복귀작이라 부담감이 컸지만, 화완이라는 인물에 대해 공부하면서 그 어느때보다 잘하고 싶은 욕심이 컸던 것 같다"며 "'옷소매 붉은 끝동'을 만난 건 큰 행운이였고 만들어가는 것에 대한 즐거움과 설렘을 알게 해준 작품이었기 때문에 드라마가 큰 사랑을 받아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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