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심진화 몰래 신발 구입했나..."합법적으로 선물받는 신발은 안 혼남"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새 신발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원효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 합법적으로 선물 받는 신발은 와이프한테 안 혼남 (산 게 아니니깐^^)"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새 신발을 자랑 중인 김원효의 모습이 담겨있다. 새 신발을 얼굴에 댄 채 뽀뽀를 하며 기쁨을 표현하고 있는 김원효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김원효는 "이태리에서 들어 올 신발 제일 먼저 받음"이라고 덧붙이며 기쁨을 드러냈다.

김원효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신발 컬렉션을 모아둔 자신의 보물 창고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당시 아내 심진화는 "예쁘다 싶은 신발을 색깔별로 산다"면서 불평을 드러낸 뒤, 새 신발을 산 김원효를 향해 "한 번만 더 사오면 태풍이 여기 푼다"고 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김원효는 지난 2011년 9월 심진화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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