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와이우먼킬' 시즌2→'나이키 스캔들'…왓챠, 7월 익스크루시브 콘텐츠 풍성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왓챠의 풍성한 7월 신규 독점작이 눈길을 끈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화제의 미국 드라마 '와이 우먼 킬' 시즌 2를 비롯해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드라마 '새빛남고 학생회', 다큐멘터리 '나이키 스캔들' 등 영화와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7월 신규 독점작 라인업을 공개한다.

'와이 우먼 킬' 시즌 2

하나의 저택에서 1963년, 1984년, 2019년에 일어난 세 번의 살인과 각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세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범죄 스릴러 드라마 '와이 우먼 킬'이 더욱 화려하고 강력한 이야기와 함께 시즌 2로 돌아온다. 왓챠 독점작인 '와이 우먼 킬' 시즌 2는 매주 한 편씩 공개될 예정으로, 시즌 1이 뜨거운 입소문 호평을 끌어냈던 만큼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4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귀부인 사교 모임 '정원 클럽'에서 만난 두 여자 알마와 리타가 매혹적인 욕망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며 벌어지는 잔혹하고 은밀한 이야기를 그린 '와이 우먼 킬' 시즌 2는 드라마 '파고'로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에 후보로 오르며 이름을 알린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 배우 앨리슨 톨먼이 투명인간 같은 존재감을 지닌 수의사의 아내 알마를 맡아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 시리즈에서 이블 퀸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배우 라나 파릴라가 80세 재벌의 매력적인 젊은 아내이자 사교 모임 '정원 클럽'의 호스트인 리타 역을, 영화 '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 '툼레이더'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국내 관객과 만난 배우 닉 프로스트가 다정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수의사이지만, 이면에는 어둡고 비밀스러운 취미를 갖고 있는 알마의 남편 버트럼을 맡았다. 시즌 1 못지않은 감각적인 연출과 스피디한 전개, 날카롭고 위트 넘치는 대사,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는 '와이 우먼 킬' 시즌 2는 7월 2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오직 왓챠를 통해 공개된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와 소희가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후 써 내려가는 이야기를 다룬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부터 영화 '청년경찰' '동주' 등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온 배우 강하늘과 드라마 '멜로가 체질', 영화 '곡성' '한공주' '써니' 등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 천우희의 감성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청춘을 지나고 있거나 청춘을 겪어본 모든 이들을 위로하며 따뜻한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왓챠에서는 7월 26일부터 만날 수 있다.

Druk, en film af Thomas Vinterberg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유럽을 뒤흔든 메가 히트작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또한 7월 23일부터 왓챠에서 독점 공개된다.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는 아내를 갑작스러운 죽음에 이르게 한 열차 사고가 계획된 범죄라는 것을 알고 범인들을 심판하러 나선 군인 마르쿠스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영화이다. '더 헌트'로 제65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닥터 스트레인지' '007 카지노 로얄' 등 할리우드 대표 시리즈물에 출연하며 전 세계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연기파 배우 매즈 미켈슨이 주인공 마르쿠스 역을 맡아 자신만의 잔혹한 정의와 복수로 악의 세력을 처단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시퀀스의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반전이 숨어있는 탄탄한 스토리 전개는 물론이고, 상처받은 이들이 세상을 향해 자신만의 반격을 펼치는 과정을 통해 액션 영화 그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새빛남고 학생회'

인기 모바일 게임 원작의 드라마 '새빛남고 학생회' 또한 7월 15일 공개되는 6화부터 왓챠에서 단독으로 만날 수 있다. '새빛남고 학생회' 1,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메가 히트한 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제작진이 새로이 선보이는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로, 친구를 사귀고 싶어 새빛남자고등학교 학생회에 들어가게 된 자발적 아싸 우태경이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노신우, 교내 최고 인기남인 학생회장 신다온, 분위기 메이커 남궁시운과 얽히며 첫사랑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학생회 4인방의 훈훈한 비주얼과 빛나는 케미스트리로 인기몰이를 예고하는 '새빛남고 학생회'는 달달하면서도 두근거리는 설렘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우태경의 첫사랑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새빛남고 학생회'의 전편은 오직 왓챠에서만 만날 수 있어 작품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BEAVERTON, OR - APRIL 13: Coach Alberto Salazar of the Nike Oregon Project poses for a portrait in front the of the building named after him on the Nike campus on April 13, 2013 in Beaverton, Oregon. (Photo by Doug Pensinger/Getty Images)

'나이키 스캔들'

7월 14일부터 독점 공개되는 '나이키 스캔들'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관련된 충격적인 스캔들을 파헤치는 탐사 보도 다큐멘터리다. 영화는 미국의 전설적인 마라토너 알베르토 살라자르가 '나이키 오리건 프로젝트'에서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핑 실험으로 인해 미국반도핑기구로부터 4년간 활동 금지 명령을 받으면서 파문을 일으킨 일대 사건을 추적한다. '나이키 스캔들'은 이 사건의 중심이 되는 '나이키 오리건 프로젝트'를 마라톤 전문가, 프로젝트 참여 선수, 메달리스트 등을 만나 인터뷰하며 다각도로 조명하고, 이를 통해 살라자르와 나이키에 얽힌 도핑 스캔들은 물론 공정성과 승리, 스포츠 정신과 스포츠 산업 사이의 경계를 오가는 새로운 통찰력으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다.

'템테이션 아일랜드'

한편 전 세계를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린 화제의 러브 리얼리티 예능 '템테이션 아일랜드' 역시 독점 공개된다. '템테이션 아일랜드'는 결혼을 앞둔 채 각양각색의 고민과 사연을 안고 있는 네 커플을 아름다운 섬으로 초대해 유혹에 빠뜨리며 진정한 사랑을 확인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선남선녀가 득실거리는 템테이션 아일랜드에서 싱글이 되어 각기 다른 이성과 데이트를 벌이는 네 커플의 이야기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관계의 변화를 이끌어내며 화끈하고 짜릿한 드라마를 펼친다. 설렘은 물론,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남녀의 리얼 드라마를 예고하는 '템테이션 아일랜드'는 7월 중 왓챠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왓챠는 매달 '왓챠 익스클루시브'라는 이름으로 신규 독점 콘텐츠를 공개 중이다. 올해는 '징벌'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우주전쟁' 등의 드라마와 더불어 '스왈로우' '리틀 조' 등 직접 수입한 영화도 선보이며 왓챠만의 특색이 가득한 콘텐츠 라인업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어른들만 죽이는 바이러스가 퍼진 세상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천진난만하고 잔혹한 세계를 그린 키즈 포스트 아포칼립스 드라마 '안나: 죽지 않는 아이들'을 공개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