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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이 자녀들과 갈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적이 있음을 고백한다.
게스트로 출연한 조혜련은 자신 또한 사춘기 두 자녀와 깊은 갈등을 겪었음을 고백했다. 방송 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던 그는 자신에게 집중하느라, 부모의 케어가 가장 필요할 시기에 아이들을 세심하게 돌보지 못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에 공부를 좋아하는 줄만 알았던 딸이 갑자기 명문고를 자퇴하며 칩거 생활을 해 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았고, 모두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또한 딸에 이어 아들도 18살 때까지 초등학교 졸업 학력만 가진 채 심한 반항기를 보냈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자신의 기대와는 자꾸 어긋나는 아이들과의 화해를 위해 무릎까지 꿇으며 노력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과연 자녀들과 화해하고 관계 회복을 할 수 있었던 조혜련의 비법은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언제나 유쾌하고 마음에 쏙 와닿는 조언으로 힘든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스타 강사 김미경과 따듯한 공감 능력을 가진 아나운서 이재용이 진행하는 힐링 토크쇼 EBS 1TV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은 매회 같은 주제의 고민과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함께 나누고,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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