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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복수해라' 김사랑-윤현민-유선-정만식이 서로에게 서슬 퍼런 복수 칼날을 드리운 '살얼음판 사자대면'으로 긴장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이와 관련 김사랑-윤현민-유선-정만식이 서로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극강 사자대면'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강해라, 차민준, 김태온, 김상구가 구산기획에서 맞닥뜨리는 장면. 강해라가 김태온에게 분노의 눈빛을 드리우자, 김태온도 이에 맞서 싸늘한 눈빛을 쏘아낸다. 이어 단호한 표정의 차민준과 눈을 부릅뜬 김상구도 서로를 향해 날 서린 기운을 자아내는 것. 과연 시한폭탄이 터질 듯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네 명의 복수 하이에나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김사랑-윤현민-유선-정만식의 '살얼음판 사자대면' 장면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에서 네 사람은 '복수해라'가 진행된 이후 처음으로 함께 모여 연기합을 맞췄던 상태. 촬영이 준비되는 동안 머리를 맞대고 대본을 읽어 내려가던 네 사람은 극도의 긴장감을 형성하기 위해 주고받는 시선의 움직임과 이동하는 동선까지 오랜 시간 상의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네 사람은 앞으로 '복수해라'가 어떤 전개를 펼쳐갈지 예상 밖 추측들을 쏟아내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으로 화기애애함을 이끌었던 터.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4인 4색 카리스마를 장착한 네 사람은 각기 다른 눈빛들이 충돌, 폭발하는 장면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담아내 지켜보던 이들의 탄성이 터져 나오게 만들었다.
한편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보기)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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