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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초점]"식당 아닌 홈스테이"…'윤스테이' 1월 8일 첫방송, 코로나 블루 없앨 힐링 예능 기대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12-31 14:59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윤여정 사장님과 직원들이 식당이 아닌 홈스테이로 돌아온다.

tvN '윤식당'의 후속 프로그램 '윤스테이'가 오는 1월 8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사장' 윤여정을 중심으로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외국을 배경으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맛과 문화를 알렸다면, '윤스테이'는 국내로 자리를 옮겨 전라남도 한옥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보다 깊은 한국인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나영석 PD는 tvN '#즐거움앳홈파티' 라이브 방송에서 이같은 컨셉트 변경 이유를 이 시국에 어쩔 수 없이 한국에 발령을 받아 온 외국인들로부터 한국에 와서 한거라고는 마스크를 쓴 일 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획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나PD는 "어쩔 수 없이 코로나 기간과 맞물려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 분들이 조금 더 좋은 시기에 왔다면, 한국의 문화도 체험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라며 "그래서 그분들이 한옥에서 하룻밤 지내보는 경험을 통해 한국의 정취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컨셉트 변경 외에도 새 멤버이자 막내 최우식의 합류도 관전포인트다. 최우식은 앞서 정유미와 tvN '여름방학'에서 찰떡 호흡을 보여줬던 것은 물론, 박서준과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소문이 나 있는 바,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모아진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고즈넉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풍격이 돋보이는 한옥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이미 윤식당에서도 검증된 먹음직스러운 음식들까지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유창한 영어로 외국인 게스트들과 능숙하게 소통하며 농담을 나누는 사장 윤여정의 모습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월 8일 밤 9시10분 tvN에서 첫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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