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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부산국제영화제가 2020년 한 해를 보내고 2021년을 맞이하며, 온택트 프로젝트 '안녕'을 선보인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안녕을 묻는 친구들은 '한여름의 판타지아'의 김새벽 배우와 이와세 료 배우이다. 코로나 시대에도 루틴을 지켜 나가려는 서로의 평범한 대화 속에 우리는 <한여름의 판타지아>를 떠올리며 '한겨울의 판타지아'를 기대하게 만든다. 우리가 위안이 필요할 때 꺼내보는 이 영화처럼 오늘의 인사도 그러할 것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국내외 영화인들을 초청하여 극장과 해운대 바닷가 또는 영화의전당 무대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대면하여 듣곤 했다. 2020년 코로나 19로 그런 자리를 갖지 않았던 부산국제영화제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온택트로 영화인들에게 '안녕'을 듣고자 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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