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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떼부모' 변정수가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어 "원래는 모델이 아닌 초등학교 미술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며 반전(?) 장래희망을 밝혔다. 이에 유채원은 "오래 못 갔을 듯"이라며 "애들 울릴 것 같다"고 '팩트 폭력'을 날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
변정수는 남편 유용운과의 연애 스토리도 공개했다. 대학 시절 남자 분장을 하고 노래를 부르던 변정수를 보고 유용운이 첫 눈에 반했다는 것. 당시 유용운은 변정수에게 반한 뒤 친구들에게 "나 쟤 찍었다"며 '라떼식 사랑법'을 재연했고 이를 본 '요즘 애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변정수의 '열혈 강의' 덕분에 여행 막바지 교동가마소를 찾은 유채원과 친구들은 카메라가 보이면 자동 반사적으로 모델 포즈를 소화해내는 경지에 이르렀다. 자신의 마음에 드는 포즈를 취하는 이들의 모습에 변정수는 흡족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 식사 시간, 속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유채원은 "엄마는 초면인 사람에게도 여드름이 났다고 피부 지적을 한다"고 변정수의 오지랖을 폭로했다. 계속 이어지는 지적에 변정수는 "다시는 안 그럴게"라며 꼬리를 내리는 듯 했지만 "좋은 것 아니야? 조언해주려고 하는 건데?"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요즘 애들'과 '라떼' 변정수의 팽팽한 의견 대립은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떼부모' 5회에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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