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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한정수가 3년 만에 다시 연애를 할 수 있을까.
스타일링을 끝내고 소개팅 장소에 갔다. 소개팅 여성이 등장하기 전 오지호는 "연애세포를 살려봐라. 처음에 보면 뭘 물어볼거냐"라며 코치에 나섰다. 이에 한정수는 "연애를 한 지 너무 오래 되서 잘 모르겠다"며 불안해 했다.
마침내 소개팅 상대 여성이 등장했다. 한정수보다 15살 연하의 김보윤이었다. 한정수는 김보윤이 등장하자마자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첫 만남이라 준비했다"라며 꽃다발을 건넸다. 김보윤이 88년생이라고 밝히자 한정수는 "우리는 그때 마스 게임을 하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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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캠핑인 백패킹이 취미라고 밝힌 한정수는 "크리스마스 이브 때 백패킹 어떨 거 같냐"며 조심스럽게 애프터를 신청했고, 김보윤은 "재밌을 거 같다"며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 이에 한정수가 "크리스마스 전에 계획 잡아서 연락 드려도 될까요?"라고 재차 묻자, 김보윤은 "된다"고 대답해 두 사람의 핑크빛 미래를 암시하게 했다.
오지호는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이 "연락을 하고 있는 단계로 알고 있다"라며 "소개팅이 잘 되면 보통 주선자가 선물을 받지만 이번엔 내가 브랜드 옷을 선물해주기로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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