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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순재가 그리워한 인생 친구는 누구일까.
그는 "졸업하고 나서 행방을 모른다"고 아쉬워했고 항상 그리움으로 남아있는 친구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하며 살아있을 때 꼭 다시 만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밝혔다는데. 한국 전쟁 직후 모든 게 부족했지만 꿈과 낭만으로 가득했던 청년 이순재가 청춘을 함께 나눴던 60여년 전 친구와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순재는 일제강점기, 광복과 한국 전쟁을 모두 경험한 근현대사의 살아 있는 증인인 만큼 어디에서도 들어 볼 수 없는 50년대 대학생들의 낭만과 추억 여행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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