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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영남이 최근 '대작 논란' 무죄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해 심경 고백을 한다.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통통볼' 자유인 조영남은 "지난 5년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면서 감옥에 욕심(?)을 갖게 된 이유와 트라우마가 생긴 사연으로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첫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항소를 통해 최종적으로 무죄 판결을 받아 대작 논란에 종지부를 찍은 조영남. 그는 감옥에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고백하면서도 감옥을 안 간게 한이라며 특별한 이유를 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그는 재판이 첫 시작됐을 때 그림 값을 환불해 주겠다는 선언으로 난처해진 상황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 사이 두 권의 현대미술에 관한 책을 썼는데 그림 대작 논란으로 인해 '대필' 논란을 걱정한 출판사 사장의 전화를 받았다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고. 5년이란 시간 동안 유배(?) 생활을 한 조영남은 변함없이 말 그대로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통통볼' 자연인의 솔직한 모습으로 웃음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MC로 나선 딘딘의 활약을 만나볼 수 있다. 그는 최근 너튜브 채널에서 조현영과 '우결'을 찍으며 100만 뷰를 달성한 바 있는데, 시즌 2 제작 소식을 시원하게 알리는 등 입담을 과시했다는 후문. 또한 그는 낄뇔빠의 정석을 보여주며 MC로서 적재적소에 제대로 활약했다는 전언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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