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정경미, 오늘(28일) 득녀…정경미 "3.14kg 건강한 아이, 윤형빈♥이 잘 간호해줘"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12-28 15:3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맨 윤형빈-정경미 부부가 득녀한 소감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는 출산휴가 중인 정경미를 대신해 김지혜가 스페셜 DJ로 참여했다.

이날 DJ 박준형은 "오늘 아침 10시에 정경미 씨가 아기를 순산했다"며 정경미의 득녀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윤형빈 씨가 사진을 보내줬다. 입술이 완전 윤형빈"이라며 축하했고, 김지혜도 "경미야 고생했다"며 축하했다.

이후 김지혜는 코너를 진행하던 중, 정경미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정경미는 "방금 출산을 마쳤다. 입은 아직 살아 있어서 괜찮다. 오늘 10시 11분에 득녀했다"며 "3.14kg 건강한 아이가 나왔다. 윤형빈을 많이 닮았다. 다행히 머리숱이 많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옆에서 윤형빈이 잘 간호해 주고 있다"고 득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윤형빈은 "아직 얼떨떨하다. 딸 보니 울컥하더라. 아기가 날 닮았다"며 벅찬 감정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윤형빈과 정경미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어 이날 둘째 딸을 출산하며 1남 1녀의 부모가 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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