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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배우 로운의 열정으로 완성될 역대급 남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어 "현승이의 이타적인 행동들은 남들에게 '어떻게 보여 지고 싶다'라는 계산보다는 말 그대로 몸에 배어있는 배려다.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해서는 책임감 있게 대하는 모습도 있고 당당히 소신을 지키는 당돌함도 있다"라며 세심한 대본 연구와 캐릭터 공부를 통해 직접 보고 느낀 포인트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짚어냈다.
특히 이렇듯 매력적인 면모들에 끌렸다는 로운은 "채현승이라는 캐릭터가 욕심났다. 부족함이 없는 캐릭터를 어떻게 채울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싶어서,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는 출연 계기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그가 품은 열정과 다채로운 색깔들이 채현승이란 인물에 숨을 불어넣으면서 어떤 시너지를 내게 될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는 상황.
배우 로운과 함께 심장 콩닥거리는 설렘으로 찾아올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2021년 1월 1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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