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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비가 김종국과 헬스장 인연에 대해 손사레를 쳤다.
김종국의 어머니는 "예능에서 종국이랑 대결구도였던 것 같다. '출발드림팀'에서 봤다. 처음에 신인으로 나와서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모르겠다"라고 비의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비는 "종국이형하면 생각나는 게 있다. 이상하다. 꼭 명절이나 기념일에 보면 할일 없을 때 운동을 가는데 한구석에서 비명을 지르는 사람이 있다. '누구지?' 하고 보면 어김없이 종국이 형이다"이라고 말했다.
김종국의 어머니는 "명절에 종국이는 차례를 지내고 나서 꼭 운동을 하러 간다"라고 덧붙였다.
박진영과 함꼐 하는 듀엣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비는 "제가 스승으로 모셨던 분과 한 무대에 선다는 게 굉장히 영광이다. 본인이 아이디어를 내셔서 만들어 주신 거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씨와 차에서 하셨죠?라고 물었고, 신동엽은 "박진영 씨랑 차에서 뭘 했는지 얘기해주셔야 한다"라고 말해 비를 민망하게 했다. 비는 "토크도 하고 노래도 했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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