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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혼 부부의 '상상초월' 신세계가 펼쳐진다!"
이와 관련 25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우이혼' 6회에서는 DJ DOC 리더 이하늘과 전 부인 박유선이 새로운 '4호 커플'로 전격 등장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이혼 10개월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길고 긴 11년간의 연애, 동거와는 달리, 1년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의 결혼 생활로 인해 이혼 소식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터. 특히 두 사람은 17살이라는 나이 차 장벽마저도 뛰어넘은 채 당당하게 연애 및 동거 사실을 드러내며 같한 애정을 드러냈던 만큼 충격을 배가시켰다.
무엇보다 연애와 결혼 기간 동안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을 섭외하려고 노력했음에도 불구, 이혼 후에야 '우이혼'에 처음으로 동반 출연을 결심한 이하늘과 박유선의 심경에 대해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이하늘의 전 부인 박유선은 사진을 통해서가 아닌, 방송에서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40년 만에 제주도로 '리마인드 신혼여행'을 떠났던 '1호 커플' 이영하-선우은숙은 여행 마지막 날을 맞아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다. 멋진 제주 바다에서 요트 여행을 즐기던 이영하는 선우은숙에게 "다시 가져가는 게 맞지 않나 싶어서..."라며 의미심장한 선물을 건넸고, 이에 선우은숙이 눈물을 와락 터트리면서 선물의 정체가 무엇인지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은 과거 신혼 시절 부부생활 이야기를 주제로 69금 토크를 나누며 거침없고 화끈한 대화를 이어갔다. 선우은숙은 "너무 어려서 몰랐는데 그때 당신 왜 그랬어?"라며 기습 질문을 던졌고, 예상치 못한 선우은숙의 물음에 이영하는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제작진은 "이영하-선우은숙을 비롯한 기존 커플들이 재회 여행을 통해 발전되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 놀라고 있다"라며 "새롭게 합류하는 이하늘-박유선 커플에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는 2021년 1월부터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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