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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2020 KBS 연예대상'이 고(故) 개그우먼 박지선을 추모했다.
이후 영상을 통해 박지선의 생전 모습이 흘러나왔다.
박지선은 KBS 공채 22기로 데뷔했다. 데뷔 첫 해부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준 박지선은 2007년 코미디 부분 신인상, 2008년 코미디 부분 우수상, 2010년 코미디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큰 활약을 펼쳤다. 박지선은 "똑똑한 개그맨 아니라 진정한 광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KBS 측은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 아름다운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는 자막으로 박지선을 추모했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많은 이들의 큰 슬픔 속에 인천가족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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